윈도우 3.11, 4개월 후 판매 종료
- Posted at 2008/07/13 18:42
- Filed under 소식

한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윈도우도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워크그룹용 윈도우 3.1(Windows for Workgroups)입니다. 워크그룹용 윈도우 3.1은 1992년에 발표되었고, 그 다음해에 워크그룹용 윈도우 3.11이 나왔습니다.
워크그룹용 윈도우 3.11은 혁신적인 기능을 많이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흔히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TCP/IP 지원이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 중에도 윈도우 3.1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또한 발표된 지 무려 16년이나 지난 운영체제가 여전히 쓰이고 있다는 것이 놀라우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금 인출기, 자판기, 기차역 전광판, 슈퍼마켓 계산대 같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일이 흔합니다.
이러한 임베디드 시장에서는 최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보다는 '신뢰성 있는' 제품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인텔에서 일한 바 있다고 밝힌 한 댓글에 따르면, 2000년 기준으로 인텔은 펜티엄 2/3, 펜티엄 2/3 제온, 셀러론 칩셋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많은 386 칩셋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물론 임베디드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번 윈도우 3.11 판매 중단도 여전히 파급력이 있습니다. 관련 임베디드 업계는 비용 증가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이번 판매 중단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기존 업계는 차츰 윈도우 95 기반으로 옮겨가거나, 리눅스 같은 운영체제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생각해보면, 언젠가는 윈도우 XP나 윈도우 비스타를 임베디드에서 돌릴 날이 오겠지요? 그날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득해집니다.
It's the End for 3.11!!
Posted by 랜덤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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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3.11, embedded, Microsoft, operating system, OS, TCP/IP, windows, Workgroups,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윈도우, 임베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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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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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우리나라에도 3.11 쓰는 임베디드 기기가 있나요? 전 95밖에 못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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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기기에서는 윈도우즈 3 정도의 GUI도 사치인 것 같습니다.
놀라운 소식을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오랫만에 올블 들어왔다가 깜짝 놀라서 글을 봤습니다^^
어릴 때 뭣 모르고 사용하던 윈도우 3.1을 3.11로 업그레이드 해버렸더니 영어가 되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
놀랍고 즐거운 뉴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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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고있었던 재밌는 이야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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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95년에 윈도우 포 워크그룹에 한메한글 포 윈도우즈 깔고
매쓰매티카 프로그램 돌리던 때가 생각나네 -
XP 임베디드는 이미 많이 쓰이고 있죠. 카PC를 비롯해 예전에 꽤 문제가 있었던 모 성인도박게임기 또한 XP 임베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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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보는 운영체제 명 .......... 아직 까지 판매가 되고 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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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저거 마지막으로 만져 본지가 언제더라.. -_-;
3.1을 임베디드로 쓰려면 도스부터 설치해야겠군요. -_-; -
오오 3.11 오오
다뤄본지 13년이 넘었쿠나.. -
은행 ATM 기는 보니까 Windows 2000 Professional 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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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군요. 아직도 3.11이 쓰이다니....
후후, 그럼 전 지금은 Xubuntu7.10이 깔려서 방구석에 처박혀있는, 97년에 산 Sens620에 다시 Windows98을 깔아서 고전게임머신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상당한 삽질이 되겠군요;; -
지뢰찾기를 빼먹을 순 없죠...
위키백과에 등록이 되어 있다군요.
기원은 1973년 현제의 지뢰찾기는 1989년에 만들어졌고 1992년에 윈도3.1에 등록되었다고 쓰여 있네요.
http://ko.wikipedia.org/wiki/%ec%a7%80% ··· 5b8%25b0 -
재밌는 소식 듣고 갑니다.
아직까지 판매되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