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브라우저 점유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78%, 파이어폭스 16%, 사파리 3%, 오페라 0.8%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최신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비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52%. 파이어폭스 92%, 사파리 70%, 오페라 90%로 조사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최신 버전 IE7이 출시된 후 19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전체의 52%밖에 보급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IE7은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로 제공되는데, 많은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실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요.
웹 브라우저별 최신 버전 보급 속도 (출처)
또한 파이어폭스 사용자의 최신 버전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아마 파이어폭스 사용자층이 반영된 결과일 것입니다.

웹 브라우저별 최신 버전 사용자 비율 (출처)
또한 연구팀은 브라우저 버전 뿐만 아니라 플래시와 자바 등 브라우저 플러그인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할 경우, 취약성에 노출되는 사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품 업계가 사용하는 '유통 기한' 날짜는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로 받아들여집니다. 식품 업계가 고안한 이 생태계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결점과 좋은 비교 대상이 됩니다. 우리는 소프트웨어에 '유통 기한' 시스템을 도입하면, 사용자와 업계 모두 보다 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웹 브라우저와 플러그인 분야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식품 업계와 달리 소프트웨어 제작사에는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제작사는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하는 법적 의무도 없습니다.
꽤 그럴 듯한 이야기군요. 예전에 '한스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지요. 스타크래프트를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였는데, 배포 버전마다 '유통 기한'이 있어서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반드시 새 버전을 다운로드해야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비슷한 맥락 같군요.
사실, 개인적으로 예전 버전의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가 전체의 45.2%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예전 버전 사용자가 최신 버전 사용자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Understanding the Web browser threat, 2008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