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은 이렇습니다. 비스타 이전까지, 윈도우는 기본적으로 관리자 권한으로 동작하여 왔습니다. 이것은 보안상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모든 소프트웨어에 시스템 관리 권한을 주기 때문에, 바이러스 및 악성 소프트웨어가 마음대로 컴퓨터를 고장낼 수 있게 되지요.
그래서 윈도우 비스타에 UAC를 넣었습니다. UAC는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가 관리자 권한을 사용하려 할 경우, 사용자에게 허용 여부를 묻는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UAC 경고를 보게 하지 않으려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자신의 소프트웨어가 관리자 권한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보안을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크로스에 따르면, '우리는 생태계를 바꾸고 있고, 실제로 소프트웨어의 보안성은 높아지고 있다. UAC 경고가 표시되지 않는 소프트웨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합니다.
그는 또한 "사용자가 생각도 하지 않고 '계속'만 클릭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7% 정도는 '취소'를 클릭한다"고 밝혔습니다.
소프트웨어의 보안을 높이기 위해서 생태계 자체를 바꾸려는 노력이 흥미롭습니다. 확실히, 사용자를 귀찮게 하지 않으려면, 소프트웨어를 권한 문제 없이 잘 만들어야겠지요.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도 놀랍습니다.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