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파크의 트레이 파커(Trey Parker)와 맷 스톤(Matt Stone)은 다음과 같이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우리가 만든 작품을 보기 위해 우리 자신도 불법 다운로드를 해야 하는 상황에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합법적인 대안을 제공하기로 했어요."
하하하. 정말 재밌군요. 제가 본 작품 중 공개 이유를 저런 식으로 밝힌 작품은 사우스 파크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내부적으로 사우스 파크의 방영사 코미디 센트럴(Comedy Central), 바이아컴(Viacom) 등과 저작권 관련 논의가 있었겠지만, 이런 식으로 개방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사우스 파크 온라인은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고, 리눅스에서 아주 잘 나옵니다. 복제 방지(DRM) 같은 것도 걸려있지 않습니다. 다만 중간 광고가 나오는데, 위 스크린샷에서 진행 막대 중간 중간에 있는 흰색 점이 광고가 나오는 지점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에 불법적으로 사우스 파크를 유통하고 있던 사이트에 큰 타격이 있을 전망입니다.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굳이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지요.
다만 한국어 자막이 안 나온다는 점이 치명적이긴 한데... 이 부분은 자막을 직접 구하든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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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