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72%
오픈 오피스: 21.5% (스타 오피스, IBM 로터스 심포니 등 변종 포함)
워드 퍼펙트 오피스: 2.7%
애플 아이워크: 1.4%
소프트 메이커 오피스: 0.3%
K 오피스: 0.03%
아무 것도 설치하지 않음: 17.1%
(2010년 1월 기준)
이번 통계를 낸 '웹마스터 프로(Webmasterpro.de)'는 상당히 재미난 방법으로 시장 점유율을 측정했는데요. 몇몇 웹 사이트를 조사하여, 방문자 컴퓨터에 설치된 글꼴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예를 들어, 오픈 오피스를 설치하면 오픈 심볼(OpenSymbol) 글꼴이 설치됩니다. 각각의 오피스 제품군이 고유한 글꼴을 포함하기 때문에, 어떤 글꼴이 설치되어 있는지에 따라 사용자가 어떤 오피스 제품군을 쓰는지 알 수 있죠. 이 방법에 문제가 있다면, 설치만 해두고 실제로 쓰지 않는 사용자를 걸러낼 수 없다는 점과, 구글 문서 도구는 감지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웹마스터 프로는 상당수 컴퓨터에 MS 오피스 2007이 시험판으로 깔려 나오기 때문에, 실제 MS 오피스 사용자는 실제보다 적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아이워크가 맥에서만 동작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맥 사용자 중 3분의 1은 아이워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또한, 호환성 문제 때문에 여러 오피스를 설치해두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가정과 기업에서 어떤 오피스 제품군을 사용하는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주간 사용률과 휴일 사용률을 비교해보면 대충 알 수 있는데, MS 오피스는 기업에서 3% 더 사용하고, 오픈 오피스는 가정에서 1% 더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애플의 아이워크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가정이든 기업이든 별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되겠죠.
독일의 상황이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네요.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