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성(61개국, 주요 국가 24개):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바베이도스, 벨로루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불가리아, 컬럼비아, 콩고, 코스타리카, 코트디부아르,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이집트, 피지, 핀란드, 독일, 가나, 그리스, 아일랜드, 이스라엘, 자메이카, 일본, 요르단, 카자흐스탄, 한국, 쿠웨이트, 레바논, 몰타, 모리셔스, 멕시코, 모로코,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파키스탄, 파나마, 페루,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카타르,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세르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위스, 시리아, 탄자니아, 태국, 트리니다드토바고, 튀니지,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영국, 우루과이, 미국, 우즈베키스탄,
반대(10개국, 주요 국가 8개): 브라질, 캐나다, 중국, 쿠바, 에콰도르, 인도, 이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기권(16개국, 주요 국가 9개):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칠레, 프랑스, 이탈리아, 케냐, 룩셈부르크,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러시아, 스페인, 스리랑카, 터키, 베트남, 짐바브웨
* 굵게 표시한 국가는 '주요 국가(P-멤버)'
한국은 찬성했습니다. 얼마 전 기술표준원이 "산·학·연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27일 저녁 투표를 통해 9 대 4로 찬성을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지요.
얼마 전부터 계속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으니 그다지 놀라운 결과는 아닙니다. OOXML 표준화에 찬성하는 측의 주장도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문서 포맷 표준화 이전에 MS 오피스의 독점적 시장 지배력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에, 당장 세상이 변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OOXML보다 먼저 국제 표준이 되었으며 경쟁 관계에 있는 ODF는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바 있습니다. ODF는 IBM과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의 오픈오피스(OpenOffice.org) 등이 밀고 있는 포맷입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지금까지 몇몇 외국 관공서에서 공식 문서 포맷으로 채택할 정도로 선전하고 있던 ODF가 완전히 죽어버리는 것은 아닐지 우려스럽습니다. 가장 좋은 상황은 역시 OOXML와 ODF가 상호 운용성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MS가 보여준 독점적 횡포, 그리고 MS의 막강한 힘 자체가 저를 두렵게 합니다. 리눅스 지원도 신경쓰이고요.
그래도 MS를 믿어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과거와 상황이 많이 다르기도 합니다. 일단 MS는 예전보다 오픈 소스의 잠재력 내지는 위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MS가 ODF에 해악을 끼칠 가능성도 적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또한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같은 MS 오피스라도 폐쇄적인 포맷보다는, 국제 표준이며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포맷이 더 많은 혜택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OOXML 국제 표준화는 긍정적인 측면도 많습니다.
아무튼 이것으로 ODF와 OOXML의 문서 포맷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겠군요. 흥미진진한 싸움이 되겠어요.
ISO/IEC DIS 29500 receives necessary votes for approval as an International Standard
Result of voting on ISO/IEC DIS 29500
OOXML 반대 운동에 대한 생각 - Open XML이 어떤 것인지 설명합니다.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