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스페이스 메인 화면에 보이는 한국어가 반갑네요. 마이스페이스는 이제 싸이월드와 경쟁을 해야 할 텐데, 회원이 많을수록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특징 때문에, 마이스페이스가 이미 시장을 선점한 싸이월드와 제대로 겨룰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관건은 지역화, 현지화겠지요. 얼마 전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와 다르게, 마이스페이스는 메인 화면부터 지역화에 신경 쓴 흔적이 보이고, CEO도 언급을 하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미니로그(minilog)'라는 한 줄 블로그 비슷한 서비스도 한국 서비스에만 추가됐고요.
저는 마이스페이스를 제대로 가입하고 써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마이스페이스는 어쩐지 인간 관계 자체보다 음악 채널이 더 잘 나가는 느낌입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이 2위 자리에서 점차 격차를 줄이고 있지요. 반면에 마이스페이스는 정체하고 있고요.
이번 한국 진출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