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방적인 접속 보증
(2) 데이터 이식성 증진
(3) 산업 표준 지원 강화
(4) 고객 및 오픈 소스 커뮤니티와 업계 사이의 좀 더 개방적인 관계 구축
이번 공개에는 특히 '오픈 소스 개발자가 비영리 목적으로 특허를 이용할 경우 고소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이에 따라 MS가 오픈 소스를 보는 관점을 바꾼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오픈 소스가 아니라면 특허료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MS와 오픈 소스 커뮤니티 사이의 연계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 소스 상호 운용성 구상(Open Source Interoperability Initiative)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시설, 이벤트 및 행사, 리소스, 기술 정보 등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MS는 지금까지 소스포지에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여럿 개설하기도 했고, 여러 가지로 오픈 소스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MS가 말한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지요.
일단 MSDN에 30000쪽이 넘는 윈도우 클라이언트 및 서버 프로토콜 관련 문서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문서는 WSPP(Microsoft Work Group Server Protocol Program)와 MCPP(Microsoft Communication Protocol Program)을 통한 영업 비밀 라이선스로만 공개되어 왔습니다. 또한 오피스 2007 등도 앞으로 수 개월 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공개는 작년 9월에 MS가 유럽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책으로 내놓은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MS는 Open XML을 ISO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MS 오피스 바이너리 문서 포맷을 공개하기도 했지요. 요즘 참 여러 가지로 수고가 많군요.
이러한 MS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맺기를 바랍니다.
ps: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오픈 소스는 보통 무료로 이용하지만, 영리 목적을 막지는 않습니다. GPL도 소스 코드 공개를 요구할 뿐, 무료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비영리 목적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만 이번 공개의 혜택을 받는다면, GPL도 배제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잘 모르겠군요...
Microsoft Makes Strategic Changes in Technology and Business Practices to Expand Interoperability
Microsoft Introduces New Interoperability Principles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