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기야 지난 3월 4일, 한 음식점에서 IE6의 오프라인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재밌게도, 이 행사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꽃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IE6과 함께 한 시간이 고맙습니다. IE 천국의 단편을 보여줄, '믹스'에서 다시 만나요. - 인터넷 익스플로러 팀 @ 마이크로소프트'
'믹스'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인 MIX를 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웹 개발자 및 디자이너에게 자사의 웹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지요. 이번 행사에서는 HTML5 기술을 일부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IE9의 첫 베타 버전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걸 뜻하는 것이겠지요.
아, 역시 IE 개발 팀. 예전에 파이어폭스 개발 팀에게 케이크를 보낸 것도 그렇고, 재치가 있네요. 다르게 생각해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도 IE6이라는 거대한 악의 무리 때문에 골치를 썩여 왔다는 뜻이겠지요. IE가 전체적으로 문제이긴 하지만, IE6 때문에 특히 비판이 심하니까요.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