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라서 마지막 LTS가 발표된 지 2년이 지났으므로, 내년 2008년 4월에 발표될 우분투 8.04 Hardy Heron은 LTS로 발표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곧 KDE 4이 발표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될 KDE 4를 쿠분투에 탑재하려면, 지금까지 써왔던 쿠분투의 KDE 3 구조를 전면적으로 뒤엎는 대규모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쿠분투(Kubuntu) 개발팀은 이번 쿠분투 8.04를 LTS로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KDE 3.5와 KDE 4를 동시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합니다.
이번 결정을 두고 '우분투 제작사 캐노니컬(Canonical)의 KDE 죽이기이자 GNOME 살리기'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과민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캐노니컬 입장에서는 단일 인터페이스에 매진하는 것이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안은 KDE 4 발표 일정이 공교롭게도 우분투 8.04 발표 일정과 충돌해서 그런 것일 뿐, 다른 저의는 없다고 봅니다.
아마 쿠분투 8.04 다음으로 나올 버전은 LTS가 되지 않을까요? KDE 4가 상당히 안정화되고 난 다음에 LTS로 지정하는 것이 더 이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kubuntu-devel 메일링 리스트의 Kubuntu LTS 관련 발표
ps: 오늘로 2007년이 끝납니다. 200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신, 복 한 번 받으실 때마다 랜덤여신에게도 일정량을 기부해 주셔야 합니다. :-)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