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E 3 시절에도 패널(Kicker, 작업 표시줄), 바탕 화면 등은 가끔 말썽을 부렸는데, 그 두 가지를 합한 플라즈마(Plasma)는 역시 말썽도 두 배로 부려야 하나 봅니다. KDE 4의 불안정성도 한몫하여 테스트하는 동안 1번 죽어주셨습니다.
스크린샷 오른쪽 위에 보이는 물방울 같은 것이 위젯 추가 버튼입니다. 이것을 누르면 위젯 추가 대화상자가 나오는데, 거기서 위젯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모든 위젯은 바탕 화면과 패널(작업 표시줄)에 똑같이 추가할 수 있습니다. 즉, 스크린샷의 바탕 화면에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작업 표시줄에도 들어갈 수 있으며, 작업 표시줄에 있는 시작 메뉴 버튼도 바탕 화면으로 빼올 수 있습니다. 여러 개 삽입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바탕 화면) 위젯과 (패널) 애플릿의 통합'이 상당히 재밌는 것 같습니다. 머리를 잘 썼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크린샷에 띄워놓은 위젯은 RSS를 출력해주는 '뉴스 티커'라고 하는 녀석인데, 이상하게도 제 시스템에서는 CPU를 90%나 잡아드시며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셨습니다. 설마하니 원래부터 이렇게 CPU를 많이 먹는 것은 아닐 테고, 아마 버그인가 봅니다.
시작 메뉴는 덩치 크게 바뀌었는데, 간단한 프로그램 검색이 가능하고, 영역별로 표시하는 목록이 다릅니다.
여전히 군데군데 아이콘이 빠져 있는 것을 보면 영락없이 공사 중인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그럭저럭 쓸만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속도는 상당히 느립니다. 아마 최적화가 덜 되어있는 듯합니다. 종합해보면, 아직 랜덤여신의 기준에는 미달인 듯하네요.
ps: 우분투/쿠분투 7.10에서 KDE 4.0을 설치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1. 소스리스트에 'deb http://ppa.launchpad.net/kubuntu-members-kde4/ubuntu gutsy main'를 추가합니다. 우분투/GNOME이라면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 소스-써드 파티 소프트웨어 를 클릭하여 추가할 수 있습니다.출처: Be Free with KDE 4.0
2. kde4-core 패키지를 설치합니다.
3. 로그인 화면에서 KDE 4를 선택합니다.
ps2: KDE 4는 Compiz와 비슷한 데스크톱 효과도 지원합니다. 제어판-데스크톱 에서 켤 수 있는데, 지원 수준은 Compiz보다 낮습니다. 성능은 비슷한 듯합니다.
KDE 4.0 발표문 (한국어)
KDE 4.0 발표문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