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8월 27일에 발표되어 6년도 넘게 사용률 1위를 지키던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이 마침내 그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웹 브라우저 사용 통계를 조사하는
Net Applications에 따르면, 2007년 12월 기준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의 시장 점유율은 35.18%,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의 시장 점유율은 40.61%로, 근소한 차이로 IE 7 사용자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같은 기간에 파이어폭스는 16.38%, 사파리는 5.07%로 측정되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은
수많은 버그 때문에 웹 디자인 시 디자이너가 의도한 대로 나오지 않고, 각종 CSS 핵을 쓰지 않고서는 레이아웃 맞추기가 불가능하여, 가히 웹 개발자의 적이라고까지 불릴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이 개발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하기 시작하면서 차츰차츰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도 현대적인 브라우저에 비하면 최신 기술의 지원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 6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입니다. 곧 인터넷 익스플로러 8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미국의 경우 1년 정도 전에 강제 업데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도 몇 개월 전에 자동 업데이트가 시작된 만큼, 한국에서도 곧 IE 6의 멸종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6년도 넘게 왕좌를 유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굿바이, IE 6. 드디어 해방이다!
Posted by 랜덤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