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넷북 에디션에서 오픈 오피스가 제거되고,
구글 문서 도구를 대신 쓰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문서는 기본적으로 구글 문서 도구로 열리게 됩니다. 이 변화는 우분투 넷북 에디션 10.04부터 적용됩니다.
이번 결정은 반발이 심할 것 같습니다. '넷북'의 본래 컨셉트에 억지로 맞춘 느낌이에요. 넷북에 '네트워크'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365일 24시간 내내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는 넷북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외지에 나가 있다든지 해서 인터넷이 안 될 때, 오픈 오피스가 기본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불편을 겪으면 어떻게 하나요. 물론 그러기 전에 미리 오픈 오피스를 깔아두면 되겠지만, 굳이 구글 문서 도구를 쓸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넷북이 오픈 오피스를 설치하기 곤란할 정도로 하드 디스크 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요.
넷북을 구매하는 사용자 대다수는 넷북을 '네트워크 북'으로 보지 않습니다. 값싼 컴퓨터로 보지요. 앞으로 기술이 발달하여 정말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연결된 세상이 오면 모를까, 너무 시기상조네요.
ps: 모르고 있었는데, 김프도
우분투 10.04에서 빠지도록 결정이 됐었군요. 이건 찬성입니다. 김프는 기본 그림 편집 프로그램으로 쓰기에는 너무 복잡하죠. 시디 한 장에 담기에는 용량이 부족한 감도 있고요. 컬러 페인트(KolourPaint) 같은 프로그램이 윈도의 그림판처럼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던데, 이런 게 기본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어요.
Posted by 랜덤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