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이미 구글 코드에 등록된 기존 MPL 프로젝트는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구글 코드에서 사용 가능한 라이선스는 아파치 라이선스, 아티스틱 라이선스, GPLv2, GPLv3, LGPL, MIT 라이선스, BSD 라이선스 이렇게 7개가 되었습니다.
구글의 오픈 소스 프로그램 담당자 크리스 디보나(Chris DiBona)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구글 코드에서 사용되는 라이선스의 증식을 막기 위한 것이며, 다른 목적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결정과 관계 없이 파이어폭스 확장 기능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 등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군요.
구글은 최근 구글 코드에서 AGPL(Affero GPL) 사용을 금지한 적도 있습니다. AGPL은 GPL과 다르게, 소프트웨어를 '서버로' 사용할 경우에도 소스 코드를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AGPL 사용자가 적어서 삭제했다는 구글의 주장과 다르게, AGPL의 확산을 견제하려는 것이 목적이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오픈 소스의 신세를 많이 지고 있는 구글로서는, 소스 코드 공개의 압력이 부담스러울 테니까요.
그래서 이번 MPL 금지 결정도 구글의 목적이 분명치 않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무언가 다른 속셈이 있지 않느냐는 것이지요. AGPL 금지에 사용자가 적은 MPL이 덩달아 휘말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구글 코드가 나온지 3년이 흘렀고, 구글 코드를 이용하는 각종 프로젝트 덕분에, 저도 구글 코드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구글 코드가 나오기 전에는 소스포지(SourceForge)가 독보적이었죠. 역시 독점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Google Code blacklists Mozilla Public License
Posted by 랜덤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