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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E 2.20에 XDS라고 불리는 새로운 방식의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객체나 파일을 끌어다 놓을 수 있게 하는 데 쓰입니다.

XDS 스크린샷

예를 들어, 압축 프로그램으로 압축 파일을 열고 나서, 압축 파일 내의 파일 하나를 탐색기로 드래그하면 압축이 풀린다는 것이지요.

좋은 기능임에는 틀림 없으나, 상당히 뜬금없는 감이 있습니다. KDE를 쓰던 저는, 지금까지 저런 식의 드래그 앤 드롭이 GNOME에서도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쓰고 있는 GNOME 2.18 시스템에서 해보니까 안 되네요. 지금까지 그렇게 써본 적이 거의 없어서, GNOME에서 저런 식의 드래그 앤 드롭이 안 되는 줄 몰랐어요.

원본 글의 댓글에 따르면, 2004년부터 버그 리포팅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결하는 데 3년이란 세월이 걸린 것이지요.

환영할 만한 소식이기는 하지만 좀 씁쓸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GNOME의 빛이 바래는 것은 아니겠지요. 앞으로도 GNOME이 계속 발전했으면 하네요.

http://fosswire.com/2007/09/21/gnome-gets-xds/

Posted by 랜덤여신

2007/09/24 17:04 2007/09/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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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List

  1. 그놈 2.20 에 추가되는 드래그앤드롭방식(XDS)

    Tracked from 海바라기 사는 이야기 2007/09/24 18:06 Delete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 그렇게 거창한게 아닙니다. 압축프로그램으로 압축파일을 열었을때, 압축 프로그램에서 드래그한 한가지 파일만 압축이 풀리는 겁니다. 즉, XDS란 프로그램 간의 매체 이동을 드래그로 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노틸러스란 탐색기와 압축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XDS가 필요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저도 역시 지금 쓰는 우분투에서 드래그를 했더니 안되네요. 그런데 제가 우분투를 써온지도...

  2. 그놈(gnome)의 새로운 기능 XDS

    Tracked from Carpe diem :: 오늘에 충실하라. 2007/09/24 20:30 Delete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의 하나인 그놈 새 버전에 들어간 기능입니다. XDS 라는 드래그앤 드랍 관련 프레임 웍인데요. 어떤 것이냐면 하나의 윈도우에서 다른 윈도우로의 오브젝트나 파일의 드래그앤 드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여태까지는 압축파일을 풀지 않은 상태에서 파일을 열어 노틸러스로 다른 디렉토리로 D&D를 하면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새 버전에는 선택한 파일만 압축이 풀리는게 가능합니다. 이게 간단한 기능 같지만 은근히 필요할때가 많..

Comments List

  1. khris 2007/09/24 17:34 # M/D Reply Permalink

    여태 없었다니 이게 사실이라면 흠 조금 무섭군요.

    1. 랜덤여신 2007/11/15 18:56 # M/D Permalink

      저도 상당히 무섭습니다.

  2. 海바라기 2007/09/24 17:41 # M/D Reply Permalink

    무서울것 까진 없더라도 좀 뜬금없는 감이 있네요-_-; 저도 지금 방금 해보니 안되네요;; 그런데 리듬박스나, 파이어폭스등에서 다른 폴더로 파일을 드래그하는건 됩니다. 압축프로그램은 안되네요.. 그런데 저도 지금까지 모르고 썼다니 제경우엔 잘 안쓰는 기능이긴 한가 봅니다-_-;

    1. 랜덤여신 2007/11/15 18:57 # M/D Permalink

      그런가 보군요.

  3. 거친마루 2007/09/24 18:35 # M/D Reply Permalink

    그놈 참 -_- 어이없는 놈이군요
    그나저나 드래그드롭은 어플리케이션에서 제어하는것인줄 알았더니 아니었나보군요

    1. 랜덤여신 2007/11/15 18:57 # M/D Permalink

      애플리케이션끼리 호환이 안 됐나 봅니다.

  4. 마잇 2007/09/24 21:21 # M/D Reply Permalink

    여러분이 다 이제야 확인하고 놀라셨듯이 그것이 실제로 자주 쓰게 되는 기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늦게 구현된 것이겠죠.

    눈으로 보기엔 그럴듯하고 대단히 편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주 쓰지 않게 되는 기능의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많이 쓰이는 끌어다 놓기는 같은 창 내에서 끌어다 놓는 경우라고 생각 합니다. 노틸러스에서 마운트된 시디롬의 내용을 보다가 파일 몇개를 찍어서 좌측 목록에 보이는 내 홈 디렉토리로 끌어다 놓는 경우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 주소창 옆에 아이콘을 북마크 바에 끌어다 놓는 경우도 있겠구요.

    이런식의 '한 프로그램(창) 안에서의 끌어다 놓기'는 자주 쓰이고 있고 쓸만한 조작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두가지 프로그램(별도의 창)간의 끌어다 놓기'의 결정적인 불편함은 '밑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위 본글 첫 부분의 그림을 보시면 노틸러스창이 뒤쪽에 있고 압축프로그램창이 앞쪽에 있습니다. 자 그러면 뒤쪽에 있는 노틸러스창이 내가 원하는(압축을 풀고 싶은) 위치를 열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성립 합니다. 최소한 좌측에 나열된 주요 위치들중에라도 내가 압축을 풀기를 원하는 위치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원하는 위치를 미리 열어둔 경우라 하더라도 끌어다 놓을 공간을 확보한 상태여야 합니다. 낙하 지점이 확실하게 확보된 상태라야 겠죠. 노틸러스의 경우 우측의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파일의 목록들이 보이는 그 공간이 조금이나마 보여야 합니다. 노틸러스 같은 경우 늘 큼직하게(전체화면)으로 해놓고 쓸 확률이 높으므로 이것이 그다지 문제가 안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끌어다 놓기 전에 두 창간의 위치를 적절히 조절한 후 끌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독립된 두 창간의 끌기는 받는 쪽의 상태의 준비 여부와 두 창간의 적절한 위치 조절등의 번거로움으로 그다지 쓸만한 조작방식은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반면 같은 창 안에서의 끌기는 상당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노틸러스 안에서의 끌기 같은 경우는 자주 쓰기 때문에 나름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놈 개발자들이 XDS에 그다지 높은 우선순위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1. 랜덤여신 2007/11/15 19:00 # M/D Permalink

      독립된 두 창 사이의 끌기가 불편한 것은 GNOME 때문입니다. 윈도우즈나 KDE는 드래그 상태에서 Alt+Tab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GNOME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업표시줄을 이용하든지 해야 합니다. 제가 GNOME에서 드래그를 자주 쓰지 않은 것은 그 때문입니다. KDE에서는 자주 썼죠. 즉, 지금까지 제가 GNOME이 XDS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던 이유는 GNOME이 드래그 앤 드롭에 불편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5. Draco 2007/09/25 03:41 # M/D Reply Permalink

    윈도에서 전환한 사람들은 은근히 저거 시도해보고 안되서 당황합니다. 저도 그랬고, 제 친구도 그랬고...

    1. 랜덤여신 2007/11/15 19:01 # M/D Permalink

      확실히 당황스러운 일입니다.

  6. peremen 2007/09/26 13:49 # M/D Reply Permalink

    아니 KDE에서는 되길래 그놈에서도 당연히 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나 봅니다.

    1. 랜덤여신 2007/11/15 19:08 # M/D Permalink

      그러게 말입니다.

  7. 시마시마 2007/09/27 18:14 # M/D Reply Permalink

    알고나니 깜짝!

    전 저 기능을 윈도에서 자주써서... 지금 해보니 안되는군요 -ㅅ-

  8. 바라미 2007/09/28 20:32 # M/D Reply Permalink

    으음...?
    안되고 있었나요..?

    저는 지금 그놈 2.14를 쓰고 있는데 되던걸요...
    압축기로 열린 상태에서, 압축기 파일 하나 드래그 해서 노틸러스에 대면..
    파일들이 나열되 있는 부분이 테두리가 두꺼워질때가 있어요.

    거기서 놓아두면 풀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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