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M 반대하던 애플, DRM 관련 특허 출원
- Posted at 2007/12/28 19:37
- Filed under 리눅스

그러던 애플이 최근 Run-Time Code Injection To Perform Checks라는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특허 개요를 보면, '애플리케이션이 특정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디지털 저작권 관리 시스템(A digital rights management system permits an application owner to cause code to be injected into the application's run-time instruction stream so as to restrict execution of that application to specific hardware platforms.)'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DRM 기술입니다.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정품 인증을 요구하는 코드가 삽입되고, 인증에 실패하면 프로그램이 종료됩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DRM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WGA(Windows Genuine Advantage)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나오는 정품 인증입니다. 여러 모로 이번에 애플이 신청한 특허와 비슷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WGA에 대한 비판도 상당했기에, MS는 곧 출시될 윈도우즈 비스타 SP1에서는 정품 인증에 실패하면 운영체제가 중단되는 대신 경고 메시지만 계속 뜨는 방식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오히려 이러한 기술을 추가하려 하고 있군요.
DRM이 옳은가 그른가의 여부는 제쳐두고라도, 평소 DRM을 반대해 왔던 애플이 이러한 행보를 보이다니 충격적일 뿐입니다. 음악 사업에서는 DRM을 반대하고, 소프트웨어 사업에서는 DRM을 찬성하는군요. 역시 애플도 기업일 뿐이라는 걸까요?
Posted by 랜덤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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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은 음반과 DRM 결별의 해
Tracked from 킬크로그 (killklog) 2007/12/29 07:46 DeleteAmazon.com과 Warner Music Group(WMG)은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WMG의 모든 음악에 DRM을 제거한 MP3음원을 Amazone.com을 통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MP3 음악의 DRM 제거와 관련된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사실상 이번 결정으로 4대 주요 음반사의 절반이 넘는 음반사(Label)들이 DRM 없는 음악 판매에 대해 승인을 해서, 온라인 음원 판매가 DRM free 형태로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이는 결국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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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스레드: http://www.digg.com/apple/apple_applies ··· _patents
원글 스레드에는 so what이나 hackintosh가 죽겠군요 정도의 반응이 많았던 거에 비해 digg 댓글이 흠좀재밌.. "Meet the new boss; same as the old boss."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스티브 잡스가 DRM-free 발언을 했던 건 DRM이 있든 없든간에 대부분의 itunes store에서 음악을 산 사용자는 그 파일을 ipod 위에서 돌릴테니 애플 입장에서 크게 상관이 없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
늘어가는 해킨토시를 막기 위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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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쎄라는 생각만 듭니다..
특허는 특허일뿐이지요..
특허 출원이 해당 기술의 도입이라면..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을것 같습니다..
이번도 그냥 특허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와 같은것을 하려면..
레퍼드에 시리얼부터 입력을 받아야 하는거지요..
현재는 특별히 시리얼이나 키 입력조차 받지 않고 있습니다.. -
뭐 저 DRM은 아마도,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팔때 필요한 DRM이란 설이 지대적일것 같군요... 특허에도 나오지만, "애플리케이션이 특정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디지털 저작권 관리 시스템" 그러니까,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돈주고 산 사람이 다른 아이폰에서 그 프로그램을 돌리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복제 방지 소프트웨어이죠... 현재 iTMS의 음악에 사용되는 페어플레이 DRM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요? 제생각엔 이것도 페어플레이와 같은 방식을 쓸거 같습니다만(즉, 다운받은건 평생동안 가지고 있어도 좋고, 인증을 받아야 쓸수 있으며, 다른 쪽으로 넘기는것이 불가능하다(페어플레이는 iTMS 인증을 받아야 사용가능합니다). 물론 애플은 심심하면 뻘 특허를 받아놓긴 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돌아가는 추세를 보면, 곧 나오게 될 iPhone 상용 프로그램 시장의 보호를 위해서 저런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에 이 특허는 해킨토시를 노린 타겟이 아닌, iPhone를 노린 타겟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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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킨토시 문제를 보면, 몇몇 일각에선 애플이 일부러 통로를 내주고 있다고도 보고 있죠.. 해킨토시가 늘어난다고 해서 애플에선 손해보는건 없을겁니다.단기적으로 보면 분명히 손해이지만, 장기적으로 볼수록 이게 이득인게 해킨토시는 PC를 쓰던 사람들을 끌어드릴 데모판이라고 보는것이 나을듯합니다.. 즉 맛보기란거죠.. 해킨토시는 거의 맥과 동일한 사양을 가져야지만, 저게 오류가 덜난다고 하더군요(예전에 쓰다가 커널패닉때문에 돌아가시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걸 쓰다가 맥으로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긴 있구요... 장기적으로 보면 애플의 저변확대라고 봐야 할까요? 뭐 회사입장에선 너희들 쓰냐? 하고 그냥 눈만 감으면 되는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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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TS의 디지털음원의 DRM과 특허신청한 DRM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우선 글쓰신분의 말씀대로 Windows의 DRM과 같은것으로 OS X에 사용될거라 본다면..
MAC은 애초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이 진정한 MAC입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만 띄어다가 쌩뚱맞은 하드웨어에 장착시키면 그건 절대 온전한 MAC이라고 볼수없겠죠.
저 기술은 MAC OS X가 쌩뚱맞은 몸뚱아리에 담겨지지 않게 하기위한 것이지..
음원 DRM문제와는 별게라고 생각합니다.
음원에 DRM이 걸려있으면 소비자에겐 손해이지만..
MAC OS X가 자기집 데스크탑에 깔리지 않는다는것이 손해를 주지는 않지요.
뭐,,또 특허를 냈다고 다 적용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
책읽는달팽 님 말씀대로 iPhone을 위한 DRM일수도 있겠네요.
일반적인 휴대폰에 유료로 다운받은 프로그램을 다른 휴대폰에 옮겨서 사용할수 없는것과 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