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MS
xmms가 망하고 나서, beep-media-player라는 플레이어가 xmms의 유지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beep-media-player는 유니코드를 완전히 지원하지도 못한 반쪽짜리 플레이어였지요. 끝내, beep-media-player 또한 2005년에 개발이 중지되었습니다. beep-media-player의 개발자는, bmpx라는 이름의 새로운 플레이어를 만들기 시작했지요.
얼마 전 bmpx를 설치해 보니, xmms 스타일의 모습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재단장되었더군요. xmms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쏟아지고 있는 리눅스용 음악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iTunes 스타일입니다. amarok, banshee(밴시), exaile, quodlibet, listen, rhythmbox(리듬박스) 등이 대표적이지요. 공통적으로 검색이 지원되는 라이브러리, 음반별 분류 기능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단념하기에는 이릅니다. audacious라는 플레이어가 등장했거든요. 이 플레이어는 xmms와 윈앰프처럼 라이브러리보다는 재생 목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윈앰프 2.x용 스킨도 지원됩니다. 또한 완벽한 유니코드 지원을 자랑합니다.

Audacious
iTunes 스타일 플레이어로 가득한 리눅스 세상에서 피어난 한 떨기 꽃, audacious에게 박수를 보내며!
ps: 간만에 헛소리를 지껄여 봤습니다. 하하. 마지막으로 글 남긴 지 1달이 넘었군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XMMS, 3년 만에 부활 - 1.2.11 버전 발표로 이어집니다.
Posted by 랜덤여신

